#20170812~20170816
재밌게 읽은 책이다. '수업 코칭이 뭘까?' '읽어보면 수업에 도움이 될까?' 느낌으로 읽으면 별 도움이 안 되고 재미 없을 것 같다. 그런데 마침 이번 학기에 다른 선생님들이랑 수업을 좀 공유할 예정이라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고른 책이라 되게 도움되고 재밌었다. 수업나눔을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한 지침이 된다. 앉아서 그 자리에서 2/3 정도를 재밌게 금방 다 읽었다. 그런데 사례가 장황하게 나오는 부분부터는 새로운 이야기가 없는 것 같아서 잘 안 읽혔다. 무튼 다음 학기 수업 나눔이 기대되는데, 수업 나눔하다가 자주 다시 볼 것 같은 책이다.
#1
수업나눔에서는 기존의 공개수업과 달리 기본적인 태도나 철학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. 체크리스트를 들고 예술품을 보지 않는 것처럼, 작품 속의 작가의 의도를 존중하고 그 의도를 찾으려 하는 것처럼, 수업 속에서 교사의 의도를 찾고, 흔들리는 부분을 찾아 의도와 맞는 지, 다르다면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 지 고민을 나누어야 한다.
#2
수업 교사의 시선으로 보기의 어려운 점
#3
수업나눔 전에 참고할 것.
#4
예시로 나오는 선생님들이 나랑 참 닮은 것 같고 고민도 비슷한 것 같다. 그만큼 교사들의 고민은 공통된 부분이 많은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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