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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벽한 공부법(고영성, 신영준)


#2017.07.01~2017.07.04


#공부법 책이라길래 자기계발서처럼 뻔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, 공부 잘한 학생들의 공부 후기 정도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느낌이 좀 다르다.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글인데 상당히 객관적인 근거,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써져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. 학부모와 상담할 때, 애들에게 이야기해줄 때 쓰면 좋을 듯


#읽다보니까 교사말고 학생이 읽어도 좋겠다 싶지만, 요즘 학생들은 긴 글을 잘 읽지 않는다ㅠㅠ. 공부 방법에 대해서 공감되는 내용도 많고 내가 느낌이나 경험적으로 알던 내용이 근거가 다 있다는 게 신기하고 놀랍다. 중요한 부분들은 스크랩해서 수업시작 때 특히, 시험기간 즘에 공부 전략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해주니까 잘듣고 좋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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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위 0.1퍼센트 학생이 일반 학생들보다 사교육 받는 비율이 오히려 적다니! (과외 같은 것도 조사한 건지 약간 의심스럽긴 하다?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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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히 반복해서 내용을 따라 읽는 것보다 훨씬 효과 좋은 방법은 퀴즈를 자주 치는 것이다. 대학생 때 교직 수업 때 매번 간단히 퀴즈를 쳤었는데 확실히 효과를 느낄수 있었었다. 더불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무엇이 있었는 지 백지에 정리해보는 활동도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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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의 증거로 보상을 하기만 하면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가 같이 올라가고 그런 건 아닐텐데,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를 함께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 지 고민이다. 일단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 단순히 과제를 수행했다는 사실 자체로 외재적 보상을 주는 건 부작용이 더 큰 것 같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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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다. 수업 시간에 왜 조용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걸까? 친구들이랑 모르는 걸 이야기나누며 문제를 풀 수도 있고, 약간은 다른 얘기도 하면서 공부할 수도 있지. 편안한 분위기여야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궁금한 것을 자유롭게 묻는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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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은 몸에 좋을 뿐 아니라 머리에도 좋다. 뇌가 실제로 변한다고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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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시나 임고 공부 때 1시즘 꼭 커피 한잔 마시고 20분 정도 낮잠을 잤는데 그게 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네!ㅋ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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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독서법인데 내가 참고하려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