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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벽한 공부법(고영성, 신영준) #2017.07.01~2017.07.04 #공부법 책이라길래 자기계발서처럼 뻔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, 공부 잘한 학생들의 공부 후기 정도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느낌이 좀 다르다.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글인데 상당히 객관적인 근거,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써져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. 학부모와 상담할 때, 애들에게 이야기해줄 때 쓰면 좋을 듯 #읽다보니까 교사말고 학생이 읽어도 좋겠다 싶지만, 요즘 학생들은 긴 글을 잘 읽지 않는다ㅠㅠ. 공부 방법에 대해서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내가 느낌이나 경험적으로 알던 내용이 근거가 다 있다는 게 신기하고 놀랍다. 중요한 부분들은 스크랩해서 수업시작 때 특히, 시험기간 즘에 공부 전략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해주니까 잘듣고 좋다! # 상위 0.1퍼센트 학생이 일반.. 더보기
교사와 학생 사이 #2017.06.26~2017.06.30 #학생들을 존중하며 적절한 경계를 세우고, 폭력적이지 않게, 학생을 인격체로 대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도운 주는 책이다. #사례 중심이라서 읽기 편하고 구체적으로 "이런 상황일 때 이런 식으로도 할 수 있겠다."싶은 것들이 많다. #난 개인적으로 책 내용에 많이 공감이 된다. 인간은 학습할 때 자신의 선택권이 보장되고 존중받을 때 학습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한다. 그 뿐 아니라,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, 실패했을 때 아무런 해가 없는 환경이야말로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게끔 하는 최고의 동기가 아닐까? #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 방법인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? 더보기
공부 상처(김현수) #20170619~20170623 공부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, 공부 상처를 가진 학생들, 학교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해야할 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읽은 책. 나는 교사로서 이 학생들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기대하고 읽었는데 다소 포인트가 다르다. 저자가 교사가 아니라 학생들, 아이들과 상담하시던 의사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무기력, 패배감에 빠지는 배경이나 그 감정을 잘 알려주는 것 같다. 물론 구체적인 방법도 있으나 시간관리방법처럼 교사보다 오히려 학생 본인이 읽으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도 있고... 무튼 전반적인 흐름은 내 기대와는 달랐다. # #멋진 말이네! 아무리 힘들더라도, 교육을 포기해선 안된다. # # # # #과연 이게 통할까? "쌤 저는 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