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복조합이 참 의미는 간단하다. 근데 그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이 조금 곤란하다. 교과서에서는 2가지 방법 중 하나로 설명한다.
1. 칸막이 모델로 설명하거나
2. 1부터 5 중 중복허락하여 4개를 조합으로 택하는 방법인 5H4를 계산할 때 (1, 3, 3, 5)를 (1, 3+1, 3+2, 5+3)에 대응시켜서 8C4로 계산하기.
이 설명들이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큰 무리가 있진 않은데, 학생들이 스스로 발견하게끔 하는게 곤란하다. "내가 스스로 알아낼 수 있는 공식", "내가 정말 제대로 안다."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.
그래서 다른 설명방식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, 길찾기 모델 밖에 못 찾았고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다.
#중복조합
#칸막이 모델
#길찾기 모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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